간단 요약
- 시티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내년 1월과 3월 추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 지연이 발생하며, 연준이 정책 경로에 대한 구체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데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시티는 연준이 경기 하방 위험을 우선 관리하며 금리 조정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데이터 부족으로 추가 인하 시점과 폭에 대한 명확한 신호는 없을 수 있다고 전했다.

8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계정 월터블룸버그(Walter Bloomberg)에 따르면 미국 시티그룹(Citi) 이코노미스트들이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내년 1월과 3월 추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연준이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한 구체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시티는 최근 고용·물가 등 거시 지표가 일부 공백을 보이는 가운데, 연준이 단기적으로는 경기 하방 위험을 우선 관리하는 방향으로 금리 조정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연준이 "회의별로 판단(meeting-by-meeting)"하는 메시지를 강화하며, 추가 인하 시점과 폭에 대해서는 명확한 신호를 주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기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주 정책 결정을 통해 연말·연초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셧다운으로 지표 발표가 지연된 만큼, 연준이 정책 판단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 시점과 향후 의사결정 속도를 어떻게 설명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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