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파이낸스, 2900만달러 조달…기관용 RWA 토큰화 인프라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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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리얼 파이낸스가 2900만달러를 조달해 기관용 RWA(실물자산) 토큰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자금 조달에는 님버스캐피털 등 주요 디지털자산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5억달러 규모의 실물자산 토큰화 계획을 제시했다.
  • 업계에서는 기관 참여 증가인프라 개선에 따라 RWA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RWA(실물자산) 토큰화 인프라 기업 리얼 파이낸스(Real Finance)가 기관 대상 토큰화 자산 도입을 위한 인프라 레이어 구축을 목표로 2900만달러를 조달했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활용해 규제 준수 체계와 운영 인프라를 확장하고 완전한 형태의 RWA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에는 디지털자산 투자사 님버스캐피털이 2500만달러를 약정했으며 매그너스캐피털, 프리카즈그룹 등이 참여했다. 리얼 파이낸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관이 토큰화 자산을 보다 쉽게 채택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리얼 파이낸스는 단기 목표로 5억달러 규모의 실물자산을 토큰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토큰화 시장 전체 규모의 약 2% 수준이다. 현재 RWA 시장에서는 미국 국채, 사모대출, 대체투자펀드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토큰화된 상장주식과 기타 자산 유형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머니마켓펀드 기반 토큰화 상품의 시장 규모는 2023년 이후 약 열 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 BNY멜론 등 대형 금융기관들도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시장에 진입하며 성장세를 강화하고 있다.

RWA 관련 생태계 확장 기대도 커지고 있다. 플룸(Plume)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인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RWA 보유자 수는 연초 대비 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GPU, 에너지 자산, 광물권 등 비전통 자산군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리서치 자료는 미국 내 규제 명확성이 강화될 경우 더 많은 기관의 토큰화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기관 참여 증가와 인프라 개선에 따라 RWA 시장이 내년에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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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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