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미니, 예측시장 진출한다…CFTC서 라이센스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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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예측시장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 제미니 자회사 제미니 타이탄은 CFTC의 지정계약시장(DCM) 라이센스를 취득해 미국 고객 대상으로 예측시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미니 측은 예측시장이 전통적인 자본시장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예측시장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제미니 자회사 제미니 타이탄(Gemini Titan)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지정계약시장(DCM)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제미니는 지난 2020년 3월 CFTF에 DCM 라이센스를 신청했다. 제미니는 "(라이센스취득으로) 미국 고객에게 예측시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제미니는 '예', '아니오' 등 2개 질문만으로 구성된 예측시장 계약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미니 측은 '예컨대 '비트코인 가격이올해 말 20만달러를 넘을까', '일론 머스크의 엑스(X)'가 내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1억 4000만달러의 벌금을 전액 납부할까' 등에 대한 이벤트 계약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미니 측은 예측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캐머런 윙클포스 제미니 회장은 "예측시장은 전통적인 자본시장만큼 성장하거나 그보다 더 커질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타일러 윙클보스 제미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승인은) 5년간 이어졌던 라이센스 취득 과정의 결실이자 제미니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시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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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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