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1680% 상승' 피핀, 중앙화 논란에 휩싸여…"공급량 80%가 내부자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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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밈코인 피핀(PIPPIN)의 전체 공급량 중 약 80%가 소수 내부자 지갑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온체인 분석업체 버블맵스가 밝혔다.
  • 피핀은 이달 들어 168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으나, 내부자의 대량 매도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 버블맵스는 공급량 집중과 조직적인 토큰 이동 패턴을 근거로 위험 신호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밈코인 피핀(PIPPIN)의 토큰 물량 대부분이 내부자 지갑에 집중돼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달 들어 가격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나, 내부자의 매도세가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16일(한국시간) 온체인 분석업체 버블맵스(Bubblemaps)는 엑스(구 트위터) "피핀 전체 공급량의 약 80%(약 3억8000만달러)가 소수 내부자 지갑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라며 "상황이 기존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버블맵스는 이달 2일 피핀이 단기간에 약 1000% 급등했으나, 당시에도 내부자들이 공급량의 절반가량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버블맵스는 "추가 분석 결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신규 지갑 16개가 확인됐다"라며 "이들 지갑은 짧은 시간 간격으로 거래소 HTX에서 자금을 조달받고 동일한 규모의 솔라나(SOL)를 수령한 뒤 대규모 피핀을 중앙화 거래소에서 인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버블맵스는 "피핀 공급량의 약 9%를 보유한 11개 지갑 클러스터를 추가로 식별했다"라며 "해당 지갑들은 비트겟(Bitget)을 통해 연결돼 있으며, 조직적인 토큰 유출 및 자금 조달 패턴을 고려할 때 단일 주체의 통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0시 1분 현재 피핀은 전일대비 32.89% 급등한 0.51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월 대비 약 1683% 오른 수준이다.

진욱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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