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개인투자자, 이더리움서 이탈…구조적 저점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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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에서 개인투자자의 활동 감소와 활성 송신 주소수 하락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 개인투자자 이탈은 과거에도 구조적 저점 신호로 작용했으며, 이 시기에 대형 투자자의 매집이 따라붙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망했다.
  • 이더리움 반등의 핵심 지표로는 활성 송신 주소수의 반등이 꼽혔으며, 추가 감소 또는 정체 시 횡보 국면 진입 가능성을 짚었다.
이더리움(ETH) 활성 송신 주소수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이더리움(ETH) 활성 송신 주소수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최근 이더리움(ETH)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대폭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이더리움) 활성 송신 주소수가 최근 17만개까지 하락했다"며 "개인투자자들이 이미 시장을 이탈했거나 현재는 거래에 나설 의지가 거의 없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크립토온체인은 "역사적으로 개인투자자 활동은 장기간의 변동성과 조정 국면 후 크게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단기 신뢰와 시장 참여도가 약화된 걸 반영한다"고 했다.

크립토온체인은 "(개인투자자) 활동 위축은 매도 압력이 소진되는 국면과 맞물려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그는 "매도 압력은 점차 약해지고 있지만 새로운 수요가 본격적으로 유입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초기 반등 구간에서 모멘텀을 형성하는 건 주로 리테일 자금이어서 개인투자자의 참여 부재는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 (개인투자자의) 활동이 위축된 구간은 과거에도 장기적 관점을 가진 대형 투자자들이 매집에 나서는 시점과 겹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활성 송신 주소수가 향후 이더리움 가격 반등의 핵심 지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크립토온체인은 "현 상황은 단기적 약세와 개인투자자 이탈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이같은 환경은 역사적으로 구조적 저점 부근에서 자주 관측됐다"고 했다. 이어 "진정한 (회복)신호는 가격 안정과 함께 활성 송신 주소수가 점진적으로 반등할 때 포착될 것"이라며 "반면 주소 활동이 추가로 감소하거나 장기간 정체되면 이더리움은 더 깊은 횡보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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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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