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가 예측시장 스타트업 더클리어링컴퍼니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인수로 코인베이스는 예측시장 서비스 확장과 관련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업계는 이번 인수가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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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예측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 인수를 추진한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예측시장 스타트업 더클리어링컴퍼니(The Clearing Company)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는 내년 1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수 금액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더클리어링컴퍼니는 예측시장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개발해온 스타트업으로, 인수 완료 후 해당 팀은 코인베이스에 합류하게 된다. 이들은 코인베이스의 예측시장 서비스 확장과 관련 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가상자산 현물 거래 외에도 파생상품, 결제, 예측시장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규제 환경 변화에 대비한 서비스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