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코웬 "스트래티지, 현금 확충으로 가상자산 약세 대응력 강화"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TD코웬은 스트래티지가 최근 달러화 유동성을 확충하며 장기 가상자산 약세 국면에서도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 스트래티지는 보통주 매각을 통해 현금 보유액을 21억9000만달러로 확대해, 단기 시장 변동성 방어력을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 TD코웬은 스트래티지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500달러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PJ McDonnell/셔터스톡
사진=PJ McDonnell/셔터스톡

투자은행 TD 코웬은 비트코인(BTC) 트레저리 기업 스트래티지의 최근 달러화 유동성 확충이 장기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약세 국면에서도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TD코웬은 보고서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보통주 매각을 통해 약 7억4800만달러를 조달하며 현금 보유액을 21억9000만달러로 확대했다"며 "이는 이자 비용과 우선주 배당 지급을 포함해 약 32개월간의 재무 의무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단기 시장 변동성에 대한 방어력을 크게 높였다"고 분석했다.

TD코웬은 "시장 스트레스 국면에서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이번 조치는 장기적인 '크립토 윈터' 시나리오에서도 기업 존속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신호"라고 밝혔다. 특히 달러화와 비트코인을 병행 보유하는 이중 트레저리 구조가 강제적인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을 낮춰 중장기적으로 시장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TD코웬은 스트래티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를 500달러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대한 높은 민감도를 보유하고 있고, 비트코인 가격과 주가 프리미엄의 변동성이 모두 큰 점을 감안하면 해당 목표가는 1년 시계에서 현실적인 범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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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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