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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사둘 걸 그랬네"…'1억→2억5000만원' 역대급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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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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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이 각각 온스당 4500달러, 7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 긴장 고조가 지정학적 위험을 부각시켜 귀금속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 올해 들어 가격이 각각 70%와 150% 상승해 197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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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4500달러·은값 70달러 돌파…연일 사상 최고치

美 베네수엘라 침공 본격화에 급등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이 카리브해 지역에 병력을 증강 배치하며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금과 은 등 귀금속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8% 오른 온스당 4505.7달러로 4500달러 선을 돌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24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온스당 4525.7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고 이날 오후 2시 현재 449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카리브해 지역을 오가는 마약 카르텔의 선박을 격침한 데 이어 최근에는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의 주요 자금원인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유조선을 나포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지상에서도 마약 카르텔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펼 수 있다며 가능성을 제기해온 바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군이 카리브해 지역으로 특수작전 항공기 등 병력을 증강했다고 이날 보도해 지정학적 긴장감이 증폭됐다.

은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 기준 72.2310달러를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은 현물 가격은 장중 3% 넘게 오른 온스당 71.49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며 온스당 70달러선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 금과 은 가격은 각각 70%와 150% 가량 올라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유가가 급등했던 197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보일 전망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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