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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12월 바이낸스 고래 유입량 급감…매도 압력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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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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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바이낸스 고래 유입량이 지난달 78억 8000만달러에서 이달 38억 6000만달러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 이로 인해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단기 시장 수급에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 다만, 간헐적인 고래 자금 이동은 여전히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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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로 유입된 고래(대형 투자자) 자금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바이낸스로 유입된 고래(대형 투자자) 자금 추이. 사진=크립토퀀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로 유입된 고래(대형 투자자) 자금이 이달 들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BTC)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크포스트(Darkfost)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24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바이낸스로 유입된 고래 자금이 지난달 78억 8000만달러에서 이달 38억 6000만달러로 감소했다"며 "불과 몇 주만에 (유입량이) 사실상 반 토막 난 것"이라고 밝혔다. 다크포스트는 "이는 시장 역학 측면에서 중요한 신호"라며 "시장 영향력이 큰 대형 투자자들이 바이낸스에 예치하는 비트코인이 크게 줄었다는 의미"라고 했다.

다크포스트는 이달 들어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줄고 있다고 봤다. 다크포스트는 "바이낸스에서 고래 유입량이 감소했다는건 일반적으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단기적으로 즉각적 매도 물량이 줄었다는 의미로, 단기적인 시장 수급 균형 측면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 "이같은 추세가 간헐적인 대규모 (자금) 이동 가능성까지 배제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다크포스트는 "개별적인 (고래 자금) 유입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최근에도 비트코인을 100~1만개 보유한 투자자 구간에서 4억6600만달러 규모의 (유입량) 급증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래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전반적인 둔화 국면에서도 언제든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그럼에도 현재 환경에서 관측되는 추세는 전반적으로 건설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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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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