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1의 시가총액이 3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밝혔다.
- USD1 시총 급증은 바이낸스의 최대 20% 연이율 프로모션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해당 프로모션 혜택은 USD1 5만달러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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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스테이블코인 USD1의 시가총액이 30억달러(약 4조 3000억원)를 넘어섰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USD1 시총이 30억달러를 돌파했다"며 "WLFI 팀과 커뮤니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USD1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발행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다. 실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USD1 시총은 이날 기준 30억 7000만달러로 전일 대비 5.64% 증가했다.
USD1 시총이 급증한 배경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프로모션이 있다. 바이낸스는 다음달 말까지 USD1 기반 금융 상품 'USD1 심플 언 플렉시블 프로덕트(USD1 Simple Earn Flexible Product)'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날(24일)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프로모션 기간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사용자는 실시간 연이율(APR) 보상 외에도 단계별 보너스 연이율을 포함해 최대 20%의 연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구체적으로 해당 상품의 실시간 연이율 보상은 분 단위로 업데이트돼 바이낸스 사용자의 계정에 지급된다. 단계별 보너스 연이율 보상은 일 단위로 사용자 현물 계좌에 지급된다.
단 최대 20%의 연이율 혜택이 제공되는 건 USD1 5만달러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