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가격 사이클에서 저점부터 고점까지 약 3년(1064일)이 소요된다고 분석가가 밝혔다.
- 과거 사이클에서 상승 기간이 하락 기간(평균 364일)보다 상대적으로 길다고 전했다.
- 분석가들은 이러한 과거 사이클 데이터가 향후 비트코인 중장기 흐름의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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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 사이클에서 저점부터 고점까지 도달하는 데 약 3년이 걸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과거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은 저점에서 고점까지 평균 1064일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점을 기록한 이후 다시 저점에 도달하기까지는 평균 364일이 걸렸다"며 상승 구간과 하락 구간의 시간 차이를 언급했다. 이는 상승 국면이 하락 국면보다 상대적으로 긴 구조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마르티네즈는 해당 수치가 과거 사이클의 평균값임을 전제로 하면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에 급격히 방향을 전환하기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추세를 형성해 왔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과거 사이클 분석이 향후 비트코인 중장기 흐름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6일 01시 04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27% 상승한 8만8268.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