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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만기 후 부담 해소…견조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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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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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의 대규모 옵션 만기 이후 가격을 짓눌렀던 구조가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파생상품 압력이 사라진 후 비트코인 가격 정상화가 나타나는 현상이 많았다고 밝혔다.
  • 미국 M2 통화량 확대 등 거시 환경이 비트코인과 같은 희소 자산에 우호적인 국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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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량 포지션이 만기된 후 안정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한국시간) 글래스노드 창립자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수주간 비트코인 가격을 압박해왔던 파생상품 헤지 물량이 대부분 소화됐다"며 "대규모 옵션 만기가 종료되면서 가격을 짓누르던 구조가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상승 시도가 있을 때마다 기술적인 매도 물량이 나와서 가격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파생상품 압력이 사라진 이후에는 가격이 다시 정상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조정 구간 마다 현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저점을 다지고 있는 것도 시장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거시 환경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미국 M2 통화량은 여전히 확대 국면에 있으며, 실질 기준에서도 유동성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법정화폐가 대규모로 풀리는 흐름이 지속되는 한 비트코인을 포함한 희소 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11시 4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07% 상승한 8만77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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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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