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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 성장세…무기한 선물, 디파이 핵심 인프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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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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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무기한 선물이 디파이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 무기한 선물 상품이 대출 프로토콜과 결합되어 레버리지 전략, 유동성 활용, 위험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전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향후 무기한 선물이 가상자산을 넘어 전통 자산으로 확대될 가능성과 디파이와의 결합 구조가 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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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무기한 선물 상품이 디파이(탈중앙 금융) 생태계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기관 전용 가상자산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에 따르면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DEX·퍼프덱스)의 가상자산 무기한 선물 누적 거래량은 1조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두옹은 무기한 선물이 단순한 트레이딩 상품을 넘어 디파이 전반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무기한 선물 포지션이 대출 프로토콜과 결합되면서 레버리지 전략, 유동성 활용, 위험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전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파이 환경에서는 담보, 대출, 파생상품이 하나의 구조 안에서 연결되며 전통 금융 대비 높은 결합성을 보인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러한 구조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새로운 수익 기회를 만들어내는 기반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옹은 향후 무기한 선물 상품이 가상자산을 넘어 주식 등 전통 자산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보다 유연한 트레이딩 수단으로 무기한 선물을 활용하게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이 제도권 편입과 함께 성숙 단계로 진입하고 있으며, 디파이와의 결합 구조가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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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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