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2026년,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 지형 대대적 변화

기사출처
김정호 기자
공유하기
  • 2026년을 앞두고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 환경에 대대적 변화가 예고된다고 전했다.
  • 미국과 영국, 홍콩 등 주요 금융 허브는 제도 정비를 통해 산업 구조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 이러한 글로벌 규제 정비 흐름이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STAT AI 유의사항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2026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전환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 영국, 홍콩 등 주요 금융 허브가 제도 정비에 나서면서 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예상된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은행권의 가상자산 참여를 허용하는 규제 환경이 빠르게 정비되고 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지난해 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규제 프레임워크 초안을 공개했다.

해당 초안에 따르면 FDIC 감독을 받는 은행은 자회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으며, 자본 적정성·유동성·리스크 관리 등 재무 건전성 심사를 받게 된다. 연방준비제도(Fed) 역시 은행의 가상자산 업무를 제한하던 기존 지침을 철회하면서, 은행의 수탁·결제 등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국 의회에서는 가상자산 산업 전반의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시장구조 법안(CLARITY Act)도 통과를 앞두고 있다. 해당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을 명확히 나누고,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증권 등록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국 역시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최종 가상자산 규제안을 발표하며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KYC), 소비자 보호, 라이선스 제도를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는 기존 금융권과 유사한 규제 틀 안에서 운영되게 된다.

아시아에서는 홍콩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추진 중이다. 홍콩 당국은 올해 시행을 목표로 발행사 인가, 준비자산 요건, 이용자 보호 규정을 포함한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규제 정비 흐름이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분석
#거시경제
#정책
publisher img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