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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美 베네수엘라 개입은 유가 관리…비트코인 강세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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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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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아서 헤이즈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과 확장적 재정·통화 정책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그는 달러 유동성 확대가 가상자산 시장의 중장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현 시점에서 비트코인 중심의 고위험 가상자산 포지션 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으며, 유가 급등 등으로 유동성 축소 신호가 나타나면 방어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 White Crypto 유투브 갈무리
사진 = White Crypto 유투브 갈무리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과 확장적 재정·통화 정책 기조가 맞물리며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경제를 과열시키되 에너지 가격 상승은 억제하려는 정책 방향이 유지될 경우, 달러 유동성 확대가 가상자산 시장의 중장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사 마엘스트롬 설립자인 아서 헤이즈는 최근 개인 블로그를 통해 "미국 정치의 최우선 과제는 선거이며, 선거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경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끌어올리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은 신용 확대"라며, 미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유동성 공급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헤이즈는 특히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미국의 행보를 에너지 가격 관리 차원에서 해석했다. 그는 "미국 유권자에게 가장 민감한 물가는 식료품과 에너지, 그중에서도 휘발유 가격"이라며 "경제 성장을 밀어붙이면서도 유가 상승을 억제하지 못하면 정치적 부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 원유 확보 시도 역시 에너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유가와 미 국채 금리를 정책 전환의 핵심 신호로 지목했다. 유가 상승과 함께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채권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정치권이 통화 정책 기조를 조정할 수 있지만, 유가가 안정된 흐름을 보인다면 확장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같은 환경에서는 비트코인이 통화 팽창의 수혜 자산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헤이즈는 "비트코인은 에너지 가격 변동이 채굴자 전반에 동시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 에너지 가격 변화가 가격 형성에 직접적인 제약으로 작용하지 않는 통화적 자산"이라며 "달러 유동성이 확대될 때 비트코인 가격은 구조적으로 상승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달러 공급 증가와 비트코인 가격 간의 상관관계를 근거로 제시했다.

투자 전략과 관련해서는 2026년 초 현재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고위험 가상자산 포지션 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기본 자산으로 두되, 디파이와 프라이버시 관련 가상자산에 대한 선택적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유가 급등 등으로 유동성 축소 신호가 나타날 경우에는 방어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헤이즈는 "정부는 선거에서 불리해질 것을 알면서도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재정·통화 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장의 우호적 흐름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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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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