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파월 수사 등 정치 리스크 국면서 재평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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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파월 의장을 둘러싼 수사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비트코인(BTC)의 자산 성격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정부 통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이 재조명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밝혔다.
  • 공포·탐욕 지수는 바닥 형성을 시사하는 반면 스마트 머니비트코인 단기 하락에 베팅하고 있어 비트코인의 대안적 자산으로서 재평가 가능성에 대한 해석이 엇갈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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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둘러싼 수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비트코인(BTC)의 자산 성격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연방 검찰은 파월 의장이 연준 건물 리노베이션과 관련해 상원 청문회에서 한 증언을 두고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 파월 의장은 이번 사안이 "대통령의 선호가 아니라 공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기준에 따라 통화정책을 운용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 요구를 둘러싸고 파월 의장과 연준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바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정치권의 통화정책 개입 논란이 커질 경우, 정부 통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이 재조명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유닉스 분석가들은 "달러 신뢰도와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때 탈중앙화 자산은 서사에 기반한 위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며 "정치적 개입이 통화정책에 구조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비트코인의 역할이 강화될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투자자 심리 지표는 점진적인 개선을 시사하고 있다. 매트릭스포트는 공포·탐욕 지수의 이동평균이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난센 데이터에 따르면 이른바 '스마트 머니'로 분류되는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단기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 해석은 엇갈린다.

매체는 "시장에서는 파월 수사를 계기로 정치·제도적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경우, 비트코인이 위험자산과의 동조에서 벗어나 대안적 자산으로 재평가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시경제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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