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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스트래티지 지분 5억달러 보유…조용한 간접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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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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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뱅가드가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한 스트래티지 지분 약 5억500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뱅가드는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지 않고 비트코인 비중이 높은 기업 지분을 통한 우회적 노출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이번 사례가 제도권 자금의 비트코인 접근 방식이 한층 현실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사진=Poetra.RH/셔터스톡
사진=Poetra.RH/셔터스톡

보수적 운용 기조로 알려진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한 상장사 스트래티지에 의미 있는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DNES에 따르면 뱅가드는 최근 공시를 통해 스트래티지 지분 약 5억500만달러(약 7440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도의 발표 없이 정기 공시를 통해 공개된 내용이다.

뱅가드는 총 운용자산 약 12조달러를 관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그동안 디지털 자산의 변동성과 위험성을 이유로 관련 상품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 이번에도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하거나 가상자산 연계 상품을 출시하는 대신, 비트코인 비중이 높은 기업 지분을 통한 우회적 노출 방식을 선택했다.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대차대조표 대부분을 비트코인으로 보유한 기업으로, 장기 보유 전략을 핵심 경영 기조로 삼고 있다. 주가가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구조로, 전통 금융권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간접 투자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특히 이번 투자가 별도의 홍보 없이 이뤄졌다는 점도 주목된다. 제도권 기관의 비트코인 노출이 공개적 전략 전환이 아니라, 내부 리스크 관리와 규제 준수 절차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매체는 "이번 사례가 곧바로 뱅가드의 가상자산 전략 전환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시장에서는 제도권 자금의 접근 방식이 한층 현실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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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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