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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ETF, 3개월 만에 최대 주간 유입…기관 자금 재유입 신호"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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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이더리움 현물 ETF가 3개월 만에 최대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이번 유입 자금이 과거 캐시 앤 캐리 차익거래가 아닌 중장기 기관 자금의 순매수 성격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 매체는 ETF 자금 유입가격 상승의 상관관계가 기관 자금의 시장 구조 주도와 규제 환경 변화에 앞선 선제적 포지션 구축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상장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3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단기 차익 거래가 아닌 중장기 성격의 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 11종에는 총 14억200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둘째 주 이후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로 10억3000만달러가 유입되며 전체 흐름을 주도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ETF에는 4억7900만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이는 10월 초 이후 가장 큰 주간 유입 규모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에는 2억1900만달러가 들어왔다.

연초 이후 누적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 ETF는 12억1000만달러, 이더리움 ETF는 5억849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유입의 성격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당 부분이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순매수 성격의 포지션으로, 과거 수익률 차익을 노린 '캐시 앤 캐리' 차익거래와는 결이 다르다고 평가한다. ETF 매수와 CME 선물 매도를 병행하던 전략의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보다 장기적인 기관 자금이 다시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격 흐름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이달 들어 비트코인은 약 6% 상승해 9만3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약 8% 올라 32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매체는 "ETF 자금 유입과 가격 움직임 간의 상관관계는 기관 자금이 시장 구조를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2025년 말 ETF 관심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부진했던 국면과는 다른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예상되는 규제 환경 변화와 거시 변수에 앞서 기관들이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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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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