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지도자들, 그린란드 사태 이후 트럼프 대응 전략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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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발언 이후 대미 관계 전반 재검토에 나섰다고 전했다.
  • EU 정상회의에서 미국에 대한 전략적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과 그린란드의 법적·정치적 지위 명확화, 향후 관세 압박 및 정치적 갈등에 대비한 방어 및 통상 대응책 마련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U는 향후 미국의 압박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대서양 동맹 자체는 유지하겠다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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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계정 월터블룸버그(Walter Bloomberg)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발언 이후 대미 관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그린란드 인수 가능성을 거론하며 관세 부과와 군사적 선택지까지 시사해 유럽 내 우려를 키웠다. 이후 일부 발언을 철회했지만, EU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성이 대서양 동맹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U 지도자들은 오는 목요일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미국과의 중장기 관계 설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에서는 미국에 대한 전략적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과 함께 그린란드의 법적·정치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문제, 향후 관세 압박이나 정치적 갈등에 대비한 방어 및 통상 대응책 마련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EU는 향후 미국의 압박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대서양 동맹 자체는 유지하겠다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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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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