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정부 계약업체 직원 자녀 '4000만달러 가상자산 횡령'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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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연방보안관국이 정부가 압수한 가상자산을 관리하는 연방 계약업체와 관련해 약 4000만달러 규모 가상자산 횡령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해당 업체는 국방부와 법무부에 IT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 집행 기관이 압수한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CMDSS로, 사장의 아들이 정부 가상자산 지갑에 접근해 자금을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 미 당국은 자금 이동 경로와 접근 권한 부여 과정을 조사 중이며, 정부 압수 자산 관리 체계의 보안 문제로까지 사안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보안관국(USMS)이 정부가 압수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관리하는 연방 계약업체와 관련해 약 4000만달러 규모 가상자산 횡령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의혹의 중심에는 정부 계약업체 직원의 자녀가 있다. 해당 업체는 국방부와 법무부에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CMDSS로, 법 집행 기관이 압수한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해왔다.

온체인 분석가 잭XBT(ZachXBT)는 CMDSS 사장인 딘 다기타(Dean Daghita)의 아들이 정부 가상자산 지갑에 접근해 자금을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지갑 접근 권한이 어떻게 부여됐는지, 아버지인 딘 다기타를 통해 권한이 전달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 당국은 현재 해당 자금 이동 경로와 접근 권한 부여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으며, 정부 압수 자산 관리 체계의 보안 문제로까지 사안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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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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