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시코델릭은 글로벌 유동성과 러셀2000 지수, 이더리움 가격 간 순환 패턴을 근거로 이더리움이 2021년과 유사한 중장기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해당 패턴을 단순 대입할 경우 이더리움의 중장기 돌파 시점이 2026년 3월 전후가 될 수 있고,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더리움이 약 226% 상승한 바 있다고 밝혔다.
- 맥스 비커즈비트코인 CEO는 러셀2000 지수 사상 최고치(2738) 경신과 크립토퀀트의 이더리움 축적 주소 실현가격(약 2720달러)을 근거로 이더리움 상방 확장 가능성과 중장기 지지선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면서 이더리움(ETH)이 2021년과 유사한 중장기 상승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코델릭(Sykodelic) 가상자산(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최근 글로벌 유동성, 러셀2000 지수, 이더리움 가격 간의 반복적인 순환 패턴을 제시하며 "과거 흐름을 보면 글로벌 유동성이 먼저 돌파한 뒤 러셀2000 지수가 상승 전환하고, 이후 일정 시차를 두고 이더리움이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하는 구조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월봉 기준으로 글로벌 유동성은 이미 상방 돌파를 마쳤고, 러셀2000 지수 역시 이를 뒤따라 신고점을 경신했다. 이더리움은 통상 이 구간에서 수주에서 수개월가량 후행하며 움직여 왔다. 실제로 2021년 사이클에서는 러셀2000이 추세를 확인한 뒤 약 119일 후 이더리움이 본격적인 랠리에 진입했다. 이 패턴을 단순 대입할 경우, 이더리움의 중장기 돌파 시점은 2026년 3월 전후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당시 유사한 조건이 형성됐던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더리움은 약 226% 상승한 바 있다. 시코델릭은 단기 기술 지표보다 유동성 여건이 고베타 자산의 장기 추세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러셀2000 지수의 선행성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맥스(Max) 비커즈비트코인(BecauseBitcoin) 최고경영자(CEO)는 "러셀2000이 역사적으로 이더리움의 가격 발견 국면을 앞서 이끌어 왔다며, 최근 러셀2000이 사상 최고치(2738)를 경신한 점은 향후 이더리움 상방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온체인 지표 역시 하방 경직성을 시사한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장기 보유 성격의 '축적 주소' 실현가격은 현재 약 2720달러 수준으로 올라와 있다. 이 지표는 과거 하락 국면에서도 이탈된 적이 없는 중장기 지지선으로 작용해 왔다. 현물 가격과의 괴리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변동성 국면에서도 매집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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