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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위트 "다보스, 가상자산 제도화 전환점"…스테이블코인 역할 강조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패트릭 위트는 2026년 다보스포럼이 글로벌 차원의 가상자산 정상화를 알리는 전환점이었다고 밝혔다.
  • 위트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며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간 공존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위트는 미국 내 규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장구조 법안과 가상자산 과세 패키지 논의가 중간선거 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미국 국방부
사진=미국 국방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자산을 글로벌 금융 체계의 상수로 편입시키겠다는 의지를 국제무대에서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근 열린 다보스포럼이 그 신호를 공식화한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2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인 패트릭 위트는 인터뷰에서 "2026년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차원에서 가상자산의 정상화를 알리는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보스 무대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명확히 전달하는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위트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글로벌 금융으로 진입하는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전통 금융권 인사들이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단계에서 두려움을 거쳐, 결국 이를 자사 상품에 통합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이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 간 공존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내 입법 상황과 관련해서는 규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상원 농업위원회의 시장구조 법안 심사가 예정돼 있는 반면, 은행위원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구조와 윤리 문제를 둘러싼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법안이 조정돼 상원 본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스테이블코인이 지역 은행의 예금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데 대해서는 "선택지가 늘어날수록 소비자가 이익을 본다"며 "급격한 전환이 아니라 완만한 이행 경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위트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시장구조 법안이 마무리되면 가상자산 과세 패키지 논의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간선거 국면에 들어가기 전까지 추가 입법을 추진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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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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