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이 최근 1년간 중간선거를 위해 총 4억2900만달러 정치 후원금을 확보했으며, 상당 부분이 가상자산과 인공지능(AI) 산업에서 유입됐다고 전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조사 종료, 친가상자산 입법 지지가 가상자산 기업과 투자자들의 대규모 정치 자금 지원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 크립토닷컴이 마가에 300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벤처캐피털과 인공지능 기업 인사들이 대거 후원에 나섰으며, FT는 트럼프가 공화당 내 가상자산 자금을 끌어들이는 핵심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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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이 대규모 정치 자금을 모금한 가운데,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주요 후원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은 최근 1년간 중간선거를 위해 총 4억2900만달러의 정치 후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간선거가 있는 해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가상자산과 인공지능(AI) 산업에서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이 운영하는 슈퍼 정치행동위원회 '마가(MAGA Inc)'는 현재 3억400만달러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과거 어떤 중간선거 연도 정치행동위원회보다도 큰 규모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온 점이 대규모 기부를 끌어들인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규제 완화, 조사 종료, 친가상자산 입법 지지 등을 통해 업계 친화적 행보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정책 방향성이 가상자산 기업과 투자자들의 정치적 자금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공개된 기부 내역 가운데 가장 큰 단일 후원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크립토닷컴에서 나왔다. 해당 기업은 마가에 300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았으나, 해당 사안은 지난해 종결됐다.
이 외에도 벤처캐피털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후원 대열에 합류했다. 대형 벤처캐피털 운용사의 공동 창립자 두 명은 각각 300만달러를 기부했고, 인공지능 기업 공동 창립자와 배우자는 총 2500만달러를 후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FT는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진영 내에서 가상자산 자금을 끌어들이는 핵심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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