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회사의 미실현손실이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의 핵심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그는 비트마인이 이더리움 가격을 추종하도록 설계돼 암호화폐 하락기에 미실현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버그가 아닌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 이날 이더리움은 2235.89달러로 일주일 전 대비 26% 이상 하락했고, 비트마인의 미실현손실은 66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이더리움(ETH) 비축기업 비트마인(BitMine)을 이끄는 톰 리 회장이 최근 회사의 미실현손실에 대해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의 핵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톰 리 회장은 3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미실현손실은) 이더리움 DAT의 핵심을 놓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폭락하며 급증한 비트마인의 미실현손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DAT는) 사이클 전체에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가격을 추종하도록 설계돼 암호화폐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미실현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버그가 아닌 기능"이라고 했다. 이어 "그렇다면 모든 인덱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손실도 일일이 문제 삼아야 하는가"라며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은 금융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2.48% 하락한 2235.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6% 이상 내린 수치다. 비트마인이 확보한 이더리움의 미실현손실은 이날 기준 66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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