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트럼프에 연준 의장 해임 권한 여부, 의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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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해임 권한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없다고 밝혔다.
  • 베센트 장관은 연준을 독립적인 기관으로 간주한다며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 최근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발언과 차기 연준 의장 인선 가능성을 두고 연준의 독립성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 권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4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계정 월터블룸버그(Walter Bloomberg)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불일치를 이유로 연준 의장이나 연준 이사를 해임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지위와 관련해 "연준을 독립적인 기관으로 간주한다"고 언급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과정과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근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발언과 차기 연준 의장 인선 가능성을 두고 연준의 독립성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부와 연준 간 관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연준 의장과 이사의 해임 권한은 법적 해석과 판례에 따라 제한적으로 인정돼 왔으며, 정책 견해 차이만으로 해임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돼 왔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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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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