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보 하인스는 테더가 올해 글로벌 기준 미국 국채 단기물 상위 10대 매입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테더는 준비자산의 약 83.11%를 미국 국채 단기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상위 20대 미국 국채 보유자 수준이라고 전했다.
- 대표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량과 신규 사용자 증가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국채 수요와 국채 보유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테더가 올해 미국 국채 단기물(T-bill) 시장에서 상위 10대 매입자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확대와 규제 대응이 맞물리며 국채 보유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보 하인스(Bo Hines) 테더 미국 법인 대표이자 전 백악관 가상자산 자문은 뉴욕에서 열린 '비트코인 인베스터 위크' 행사에서 "테더는 올해 글로벌 기준 상위 10대 미국 국채 매입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인스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기업들이 전통 금융시장, 특히 미국 정부 부채 매입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테더의 국채 매입 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테더의 최근 재무 공시에 따르면 준비자산의 약 83.11%가 미국 국채 단기물로 구성돼 있으며 규모는 1220억달러를 웃돈다. 이는 글로벌 기준 상위 20대 미국 국채 보유자 수준이다. 테더는 민간 기업이지만 일부 국가와 유사한 보유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 스테이블코인 USDT 유통량은 약 1850억달러에 달한다. 하인스 대표는 "USDT 사용자는 전 세계 약 5억3000만명이며 분기마다 약 3000만명의 신규 사용자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행량 증가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국채 수요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테더는 최근 미국 규제에 맞춘 신규 스테이블코인 USAT도 출시했다. USAT는 지니어스 법(GENIUS Act)에 따라 고유동성 자산으로 1대1 완전 담보를 유지해야 한다. 하인스 대표는 "지니어스 법 체계에 맞춰 준비자산을 조정하고 있으며 국채 보유 확대는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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