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두달 내 X머니 외부 베타 출시…모든 금융 거래 허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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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일론 머스크는 엑스(X)의 결제 서비스 X머니(X Money)1~2개월 내 제한적 외부 베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머스크는 X머니가 "모든 돈이 모이는 장소"이자 모든 금전 거래의 중심 소스,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는 엑스 앱에 통합될 X머니가 초기에는 법정화폐 기반 결제에 초점을 두며, 비자(Visa)와의 협력 관계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Frederic Legrand - COMEO/셔터스톡
사진=Frederic Legrand - COMEO/셔터스톡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의 결제 서비스 'X머니(X Money)'를 1~2개월 내 외부 한정 베타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사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올 핸즈(All Hands)' 프레젠테이션에서 "X머니는 현재 회사 내부에서 클로즈드 베타로 운영 중"이라며 "1~2개월 내 제한적 외부 베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X머니를 두고 "모든 돈이 모이는 장소, 모든 금전 거래의 중심 소스가 될 것"이라며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X머니는 머스크가 추진 중인 '에브리싱 앱(everything app)' 전략의 핵심 기능으로 꼽힌다. 소셜 네트워크, 메시징, 콘텐츠,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중국의 위챗과 유사한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머스크는 "엑스 앱을 커뮤니케이션, 그록(Grok), X머니 등 다양한 이유로 사용하게 만들고 싶다"며 "원한다면 엑스 앱 안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엑스의 설치 사용자 수가 10억명에 달하지만 월간 활성 이용자는 약 6억명 수준이라고 설명하며, 결제 기능이 일일 이용률을 끌어올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X머니는 지난해 출시설이 제기된 바 있으며, 엑스 플랫폼에 직접 통합될 예정이다. 다만 초기에는 법정화폐 기반 결제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엑스는 비자(Visa)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지원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머스크는 과거 도지코인(DOGE)에 대해 여러 차례 우호적 발언을 했지만, 구체적인 통합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머스크는 이날 발표에서 xAI의 인프라 확장도 소개했다. 그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매크로하더(Macroharder)' 데이터센터를 공개하며 기존 시설에 그래픽처리장치(GPU) 22만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최고의 AI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규모 학습용 연산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우리는 누구보다 빠르게 AI 연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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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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