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CFTC COT 보고서에 따르면 비상업적 비트코인 선물 트레이더의 순포지션이 순숏에서 순롱 우위로 전환되며 선물 시장 포지션 전환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이 200주 EMA(약 6만8350달러)를 방어할 경우 100주 EMA(약 8만5000달러)까지 회복 가능한 시나리오가 거론된다고 밝혔다.
- 다만 2022년처럼 200주 EMA 이탈 시 약 40% 추가 하락과 4만~5만달러 잠재적 바닥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에서 이른바 '스마트 머니'의 포지션 전환이 포착되면서 단기 반등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커밋먼트오브트레이더(COT) 보고서에 따르면, 비상업적(Non-commercial) 비트코인 선물 트레이더의 순포지션은 한 달 전 약 +1000계약에서 최근 약 -1600계약 수준으로 변화했다. 이는 헤지펀드 등 대형 투기 세력이 순숏 포지션을 빠르게 청산하고 순롱 우위 구간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시장 분석가 톰 맥클렐란은 "이 같은 급격한 순숏 축소는 과거 비트코인 저점 형성 국면과 유사하다"며 "2025년 4월과 2023년에도 CME 선물 시장에서 대형 투자자 포지션이 유사하게 반전된 뒤 각각 약 70%, 190% 상승 랠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지표도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비트코인은 현재 2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약 6만8350달러 부근을 방어 중이다. 과거 2015년, 2018년, 2020년 주요 하락장에서 이 구간은 장기 저점 역할을 했다. 주간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과매도 영역에 머물러 있어 매도 압력 소진 가능성이 제기된다. 200주 EMA에서 반등이 확정될 경우, 100주 EMA가 위치한 약 8만5000달러까지의 회복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다만 강세 전환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맥클렐란은 "스마트 머니의 포지션 변화는 신호라기보다 조건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2022년에도 유사한 과매도 환경 속에서 200주 EMA 이탈 후 40% 추가 하락이 나타난 바 있다.
같은 폭의 조정이 재현될 경우 비트코인은 4만달러 안팎까지 밀릴 수 있다. 일부 분석업체는 4년 주기 사이클을 근거로 4만~5만달러 구간이 잠재적 바닥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선물시장 포지션 전환과 장기 이동평균선 방어가 맞물린 가운데, 향후 방향성은 200주 EMA 지지 여부가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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