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4% 이상 급락하고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48% 하락한 상태라고 전했다.
- 최근 24시간 동안 약 4억5800만달러 청산이 발생했고, 이 중 92%가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라고 밝혔다.
- 공포·탐욕 지수가 5로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샤프지수 -38.4가 역사적 저위험 매집 구간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하루 만에 4% 이상 급락하며 6만4300달러선까지 밀리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가 다시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떨어졌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그래프가 인용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13만6000명 이상의 트레이더가 청산됐으며, 총 청산 규모는 약 4억5800만달러에 달했다. 이 중 92%가 레버리지 롱 포지션으로, 하락 구간에서 과도한 레버리지가 빠르게 정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 대비 약 48% 하락한 상태이며, 2021년 강세장 고점인 6만9000달러보다도 5% 이상 낮은 수준이다.
시장 심리는 극단적 공포 구간에 재진입했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5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에 들어섰다. 해당 지수가 이 수준까지 하락한 것은 2019년 8월, 2022년 6월, 그리고 이달 초를 포함해 세 차례에 불과하다.
온체인 지표 역시 압박을 시사한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의 순실현손실 7일 평균은 여전히 하루 약 5억달러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항복(capituation)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손실 강도는 다소 완화된 상태다.
한편 일부 기술 지표는 장기 매집 구간 가능성을 제기한다.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 샤프지수(Sharpe Ratio)가 –38.4까지 하락했다며, 역사적으로 저위험 매집 구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변동성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해당 지표는 과거 주요 저점 인근에서 극단적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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