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는 가상자산을 포함한 글로벌 자산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잔디는 미국 경제 둔화와 PCE 물가지수 3% 수준,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이란 관련 군사적 긴장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금융 여건 추가 긴축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그는 대규모 재정적자와 높은 차입 수요가 맞물릴 경우 금리 급등과 투기로 과열된 시장의 자산 가격 급락이 취약한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가 가상자산(암호화폐)을 포함한 글로벌 자산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23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잔디는 최근 발언에서 최근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과 금, 은 등 주요 자산이 여전히 하방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의 둔화를 주요 배경으로 지목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2.5%를 밑돌고 있으며, 고용 증가세는 정체되고 실업률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목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3%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이란 관련 군사적 긴장도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 여건이 추가로 긴축될 가능성도 경고했다.
잔디는 "연준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 시장에서 물러난 공백을 레버리지 차익거래에 나선 헤지펀드가 메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대규모 재정적자와 높은 차입 수요가 맞물릴 경우 금리가 급등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시장은 현재 투기로 과열된 상태"라며 "자산 가격이 급락하면 이미 취약한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