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바이낸스 내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509억달러에서 414억달러로 감소해 유동성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최대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약 100억달러 규모로 순유출되며 투자자들이 시장 노출을 줄이고 있어 시장 구조상 부담 요인이라고 전했다.
- 다크포스트는 스테이블코인 신규 유입이 없다면 현재의 순유출 기조 속에서 가격 회복이 제한적 범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2025년 10월 이후 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2024년 수준으로 되돌아오며 유동성 위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에 따르면 바이낸스 내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은 509억달러에서 414억달러로 감소했다. 약 95억달러가 순유출되며 18.6% 축소된 수치다. 특히 11월 13일 이후 약 100억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에서 빠져나갔으며, 현재 보유량은 202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당시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점진적으로 시장 노출을 줄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은 가상자산 시장 내 대기 자금 규모를 보여주는 대표적 유동성 지표다. 보유량이 증가하면 신규 매수 여력이 확대되는 반면, 감소는 현금화 또는 외부 자산 이동 가능성을 의미한다. 현재 바이낸스는 여전히 전체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의 약 64%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대 거래소에서 유의미한 자금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 구조상 부담 요인으로 해석된다.
거시 환경 역시 우호적이지 않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월 고용지표가 강하게 나올 경우 현 금리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높은 실질금리 환경은 위험자산 선호 자금 유입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동시에 글로벌 자금은 인공지능 산업 관련 주식과 귀금속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크포스트는 "시장이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 신규 유입을 통한 유동성 반전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순유출 기조가 이어질 경우, 가격 회복은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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