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아시아 장중 6만3000달러를 하회하고 주간 기준 약 7% 하락했다고 전했다.
- 미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조정,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 기술적 측면에서 베어 크로스, 이동평균선, 유동성과 6만달러 방어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라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이 아시아 장중 6만3000달러 아래로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조정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6만3000달러를 하회하며 6만2000달러대 초반을 터치하기도 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7% 하락해 2월 6일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당시 가격은 6만달러선까지 밀린 바 있다.
약세 배경에는 거시 변수 불확실성이 자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된 임시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역시 단기적으로 위험자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추가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과거 사이클을 보면 50주 이동평균선이 1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향 돌파하는 이른바 '베어 크로스'가 형성된 이후 주요 저점이 확인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현재는 50주선이 여전히 100주선 위에 위치해 있어, 하락 국면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동평균선은 후행 지표인 만큼, 과거 사례가 미래 흐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6만달러 방어 여부와 함께 거시 환경 변화, 특히 유동성 조건이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