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6만~7만달러 구간 평균 매입 단가 물량이 올해 1월 1일 약 99만7000 BTC에서 약 143만 BTC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 해당 가격대에서 약 42만9000BTC가 새롭게 손바뀜되며 43% 늘었고, 거래소 보유 물량을 제외한 유통 공급량 중 8% 이상이 이 구간에 매입 단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 매체는 7만~8만달러 구간이 과거 거래가 적었던 에어포켓(air pocket) 이었으며, 최근 조정 과정에서 8만달러에서 7만달러로 빠르게 하락한 뒤 6만~7만달러대에서 두터운 매수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이 최근 조정 국면에서 6만~7만달러 가격대에 대규모 매수 물량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업체 글래스노드 분석 결과, 6만~7만달러 구간에 평균 매입 단가를 둔 비트코인 물량은 올해 1월 1일 약 99만7000 BTC에서 현재 약 143만 BTC로 증가했다. 약 42만9000BTC가 해당 구간에서 새롭게 손바뀜되며 43% 늘어난 것이다.
이는 전체 발행량 증가가 아니라, 해당 가격대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의 코스트베이시스(평균 매입 단가)가 집중됐음을 의미한다. 거래소 보유 물량을 제외한 유통 공급량 가운데 8% 이상이 현재 6만~7만달러 구간에 매입 단가를 형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은 글래스노드의 '미사용거래출력 실현가격 분포(URPD)'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표는 각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온체인에서 이동했을 당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공급을 분류한다. 동일 소유자 주소를 묶고 내부 이체와 거래소 잔고를 제외한 조정 버전을 활용해 실제 투자자의 매입 단가 분포를 보다 명확히 반영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1월 1일 약 8만8000달러에서 현재 6만30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 대비 약 50% 조정받은 상태다.
매체는 "7만~8만달러 구간은 과거 거래가 많지 않았던 '에어포켓(air pocket)' 구간이었다"라며 "이번 조정 과정에서도 비트코인은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단 5일 만에 8만달러에서 7만달러까지 하락했다. 얇은 구간을 빠르게 통과한 뒤, 6만~7만달러대에서 상대적으로 두터운 매수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