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정상화…현물 수요 회복 신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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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MVRV가 과열 구간에서 장기 평균에 근접하며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개선된 구간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 실현 시가총액이 고점 대비 약 330억달러 감소하고 자본 유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흐름은 "중립적 방어 국면"이라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거래소 현물 누적 거래량 델타(CVD)가 개선되며 공격적 매도 압력은 완화됐지만 현물 거래량이 감소해 현물 수요 회복 여부가 향후 추세 전환의 핵심 변수라고 전했다.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 아래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주요 온체인 지표가 장기 평균 수준으로 복귀하며 현물 수요 회복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38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투자자 수익성을 나타내는 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비율(MVRV)이 과열 구간에서 벗어나 장기 평균에 근접했다. MVRV는 시가총액과 실현 시가총액을 비교해 네트워크 전반의 수익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다.

크리스 비미시 글래스노드 애널리스트는 MVRV가 이전 +1 표준편차 이상 구간을 모두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평균으로 압축됐다"며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개선된 구간에 가까워졌지만 아직 깊은 저평가 영역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실현 시가총액은 2025년 11월 고점 1조1200억달러에서 최근 1조900억달러로 약 330억달러 감소했다. 30일 기준 변화율은 -2.26%로 자본 유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악셀 애들러 주니어 비트코인 연구원은 보유 기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물량이 전체 공급의 25.9%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흐름에 대해 "중립적 방어 국면"이라며 "실현 시가총액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기 전까지는 뚜렷한 추세 반전으로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거래소 주문 흐름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누적 거래량 델타(CVD)는 -1억7710만달러에서 -1억6150만달러로 개선되며 공격적 매도 압력이 일부 완화됐다. CVD는 시장가 매수와 매도 주문 간 누적 차이를 의미한다.

다만 현물 거래량은 76억달러에서 60억달러로 감소해 시장 참여는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에서 6만4000달러 구간을 유지하고 CVD가 평탄화될 경우 공급 물량이 점진적으로 흡수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물 수요 회복 여부가 향후 추세 전환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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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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