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지갑·온체인 결제…문페이, '에이전트' 서비스 공개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문페이는 AI가 직접 디지털 자산, 온체인 트랜잭션을 수행하는 비수탁형 문페이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 문페이는 프로그래머블 지갑AI를 결합해 자동화된 거래결제를 구현하고 DeFi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의 직접 상호작용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 블룸버그는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가 문페이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논의 중이며, 문페이가 기업가치 50억달러 수준에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사진=rarrarorro / Shutterstock
사진=rarrarorro / Shutterstock

가상자산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문페이가 인공지능 시스템이 직접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온체인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문페이는 '문페이 에이전트(MoonPay Agents)'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비수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자금이 충전되면 AI 에이전트가 별도의 인간 개입 없이 지갑을 생성하고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며 온체인 트랜잭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반 소토-라이트 문페이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는 추론은 할 수 있지만 자본 인프라 없이는 경제적 행동을 할 수 없다"며 "해당 제품은 허가가 필요 없는 비수탁형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기존 AI 시스템은 데이터 분석이나 추천 생성에 그치고 실제 거래 실행은 사람이 담당하는 구조였다. 문페이는 프로그래머블 지갑과 AI를 결합해 자동화된 거래와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AI가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전통 금융권에서도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가 문페이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초기 단계에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문페이는 기업가치 50억달러 수준에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경제포럼은 AI 에이전트 시장이 2034년까지 23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약 4분의 1이 AI 에이전트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AI 에이전트가 경제적 의사결정을 수행할 경우 그 기반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핵심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에 온체인 신원을 부여하는 이더리움 ERC-8004 표준과 자동화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코인베이스 x402 프로토콜 등 관련 인프라도 등장하고 있다.

#업데이트
publisher img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