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800달러 반등에도 약세 신호 지속…ETF 유출세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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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이 1800달러선에서 반등했지만 최근 10일간 약 14% 하락과 대규모 레버리지 롱 청산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옵션 시장의 풋·콜 거래량 비율 2.2배, 30일 델타 스큐 18%, 이더리움 네트워크 TVL 510억달러수수료 감소 등 온체인 지표가 약세라고 밝혔다.
  • 미국 상장 이더리움 현물 ETF 누적 순유출 4억500만달러, 비탈릭 부테린의 1만6384ETH 기부 계획, 비트코인과의 상관계수 95% 이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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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1800달러선에서 반등했지만 파생상품 지표와 온체인 활동 둔화, 현물 ETF 자금 유출이 겹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TH 가격은 장중 1800달러까지 하락한 뒤 1860달러 수준으로 일부 반등했다. 최근 10일간 낙폭은 약 14%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48시간 동안 약 2억2400만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옵션 시장에서는 하방 헤지 수요가 급증했다. 데리빗 기준 풋·콜 거래량 비율은 2.2배까지 치솟았고 30일 델타 스큐는 18%를 기록했다. 이는 풋옵션에 프리미엄이 붙으며 투자자들이 추가 하락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온체인 지표도 약세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총예치금액(TVL)은 510억달러로 2025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30일간 네트워크 수수료는 1370만달러로 2025년 말 평균 3300만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예치금 감소와 수수료 축소는 네트워크 수요 둔화를 반영한다.

미국 상장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2월 11일 이후 누적 순유출 규모는 4억500만달러에 달하며 총 운용자산은 124억달러로 줄었다. 같은 기간 금 가격은 5150달러를 상회했고 금 ETF는 2월 20일로 끝난 주간에 8억22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의 개인 보유 물량 1만6384ETH 기부 계획도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줬다. 해당 물량은 프라이버시 기술과 오픈소스 하드웨어, 검증 가능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지원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더리움은 최근 3주간 비트코인(BTC)과 20일 상관계수가 95% 이상을 유지하며 동조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파생상품 지표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1800달러 지지선이 견고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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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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