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페이오니어가 미 통화감독청에 내셔널 트러스트 은행 인가를 신청해 PAYO 디지털뱅크 설립과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인가를 획득할 경우 PAYO-USD 준비금 관리, 수탁 서비스, 스테이블코인-현지 통화 전환 서비스 등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미국에서 가상자산·핀테크 기업의 은행 인가 신청이 잇따르는 가운데, 페이오니어는 달러 기반 글로벌 무역 확대와 비달러 결제 구간의 달러 사용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 페이오니어(Payoneer)가 미국 은행 인가 경쟁에 합류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이오니어는 미 통화감독청(OCC)에 'PAYO 디지털뱅크' 설립을 위한 내셔널 트러스트 은행 인가를 신청했다. 인가를 획득할 경우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페이오니어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브리지와 협력해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추가했다. 회사는 지니어스법안(GENIUS Act)에 부합하는 스테이블코인 'PAYO-USD'를 발행해 이용자 지갑의 기본 보유 통화로 활용하고, 스테이블코인 송수신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본문에서는 지니어스법안으로 표기한다.
통화감독청 승인을 받을 경우 PAYO-USD 준비금 관리, 수탁 서비스 제공, 스테이블코인과 현지 통화 간 전환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존 캐플란 페이오니어 최고경영자(CEO)는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무역의 미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상자산 및 핀테크 기업들의 은행 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통화감독청은 23일 크립토닷컴에 조건부 인가를 승인했다. 앞서 서클, 리플, 피델리티 디지털애셋, 비트고, 팍소스 등도 인가를 받은 바 있다.
트럼프 일가가 운영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역시 1월 스테이블코인 USD1 확대를 위해 인가를 신청했으며, 코인베이스와 레이저디지털도 각각 신청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페이오니어는 약 2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다. 회사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기반 글로벌 무역을 확대하고 비달러 결제 구간에서 달러 사용을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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