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미스터비스트 편집자 내부자거래 적발…2년 거래정지·2만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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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칼시는 예측시장 플랫폼 내 내부자거래 적발로 이용자 2명에게 거래 정지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 칼시는 현재 200건의 의심 거래 중 12건 이상이 내부자거래 관련 사안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수준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CFTC는 칼시 사례가 미국 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예측시장 내 시장 조작, 사기, 내부자거래에 반드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 소속 직원을 내부자거래 혐의로 제재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칼시는 플랫폼 내 내부자거래 행위를 적발해 이용자 2명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미스터비스트 본명 제임스 도널드슨이 운영하는 비스트 인더스트리스 소속 영상 편집자 아르템 캅투르로 확인됐다.

칼시는 캅투르가 자신이 제작에 관여한 '비스트 게임즈' 관련 결과를 바탕으로 4000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그에게 2년간 거래 정지 처분과 2만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

비스트 인더스트리스는 성명을 통해 "참가자든 직원이든 이러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임직원이 회사의 독점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엄격한 내부 규정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안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이미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용자 카일 랭퍼드는 자신이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로 출마한 것과 관련해 200달러를 베팅하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혐의로 5년 거래 금지와 베팅 금액의 1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칼시는 현재 200건의 의심 거래를 조사했으며 이 중 12건 이상이 내부자거래와 관련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수준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이날 권고문을 내고 해당 사안이 미국 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셀릭 CFTC 위원장은 "예측시장 내 내부자거래를 단속하는 1차 방어선은 거래소"라며 "시장 조작이나 사기, 내부자거래를 시도할 경우 반드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칼시는 CFTC에 등록된 지정계약시장으로, 최근 예측시장 규제 체계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내부자거래 통제 책임이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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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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