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4년 내 2초 블록·양자내성 전환"…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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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비탈릭 부테린은 향후 4년간 이더리움 블록 생성 속도를 12초에서 최종 2초까지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부테린은 파이널리티 시간을 약 16분에서 6초~16초 수준으로 줄이고, 복잡한 확인 구조를 단순한 구조와 양자내성 암호 체계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해당 개편은 약 6개월마다 한 차례씩 총 7회의 포크로 진행되며, 올해 후반에는 글램스테르담헤고타 포크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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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lexey Smyshlyaev/셔터스톡
사진=Alexey Smyshlyaev/셔터스톡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향후 4년간 블록 생성 속도를 2초 수준으로 단축하고, 양자내성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은 이더리움재단 프로토콜 팀이 공개한 시각적 로드맵 '스트로맵(Strawmap)'과 관련해 추가 설명을 내놨다. 그는 "목표는 슬롯과 파이널리티를 분리해 각각을 별도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더리움의 슬롯 타임은 약 12초다. 슬롯 타임은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로드맵은 이를 12초에서 8초, 6초, 4초를 거쳐 최종적으로 2초까지 단계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테린은 "점진적으로 슬롯 시간을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드 간 통신 방식을 개선하는 P2P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록 전파 시간을 줄이면 "보안상의 트레이드오프 없이 더 짧은 슬롯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축은 파이널리티 단축이다. 현재 이더리움에서 거래가 되돌릴 수 없다고 수학적으로 보장되는 시점은 약 16분이다. 향후 목표는 이를 6초에서 16초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복잡한 확인 구조를 보다 단순한 구조로 교체하고, 양자내성 암호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부테린은 "이 변화는 매우 침습적인 개편"이라며 "가장 큰 단계의 변화는 암호 체계 전환, 특히 양자내성 해시 기반 서명으로의 전환과 함께 묶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점진적 접근 방식의 결과로 "파이널리티보다 슬롯이 더 빠르게 양자내성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자 컴퓨터가 갑자기 등장하더라도 파이널리티 보장은 약화될 수 있지만, 체인은 계속 작동할 수 있는 체제로 비교적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테린은 "슬롯 시간과 파이널리티 시간이 모두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구성요소별 교체를 통해 더 단순하고, 양자내성이 있으며, 형식적으로 검증 가능한 대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개편은 향후 4년에 걸쳐 진행되며, 약 6개월마다 한 차례씩 총 7회의 포크가 계획돼 있다.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과 '헤고타(Hegotá)' 포크는 올해 후반 진행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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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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