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스트라이프는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라 블록체인이 초당 10억건 거래 처리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 현재 인터넷컴퓨터(ICP)와 솔라나(SOL)만 초당 1000건 이상을 처리하지만 스트라이프가 제시한 10억TPS와는 큰 격차가 있다고 전했다.
- 스트라이프는 AI 상거래가 실제 구축과 실험 단계에 진입했으며 에이전트 상거래의 성공은 보편적 상호운용성과 개방형 프로토콜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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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에 대비해 블록체인이 초당 최대 10억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패트릭 콜리슨 스트라이프 최고경영자(CEO)와 공동창업자 존 콜리슨은 연례 서한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향후 인터넷 거래의 주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이전트가 대부분의 인터넷 거래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초당 100만건, 나아가 10억건 이상의 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프는 현재 블록체인 인프라가 이러한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콜리슨 형제는 "지난해 한 주요 블록체인에서 밈코인 거래 열풍이 발생하면서 브리지 사용자 한 명의 정산이 12시간 이상 지연됐고, 거래 수수료는 35배까지 급등했다"며 "거래 수요가 더 커지면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인스펙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초당 1000건 이상을 처리하는 블록체인은 인터넷컴퓨터(ICP)와 솔라나(SOL) 정도다. 두 네트워크의 이론상 최대 처리 속도는 각각 20만9708TPS, 6만5000TPS 수준으로, 스트라이프가 제시한 10억TPS와는 큰 격차가 있다.
스트라이프는 AI 상거래가 이미 '과대광고 단계'를 넘어 실제 구축과 실험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AI 에이전트 기능을 ▲웹폼 자동 작성 ▲상황 기반 검색 ▲사용자 정보 기억(지속성) ▲업무 위임 ▲사전 예측 및 제안 등 5단계로 구분했다.
콜리슨 형제는 "에이전트 상거래의 성공은 보편적 상호운용성에 달려 있다"며 "초기 인터넷처럼 개방형 프로토콜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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