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월가는 금융의 온체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전통 투자자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규제 당국과 의회의 우호적 기조 속에서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주요 금융기관들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블록체인 상 토큰화 자산 가치가 200억달러에 근접했고 2025년 한 해 동안 4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러한 간극이 광범위한 익스포저 구축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월가가 금융의 온체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전통 투자자들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 서한에서 "내가 보는 곳마다 월가는 금융이 온체인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외치고 있다. 일부가 아니라 전부"라며 "그러나 전통 투자자들은 이를 듣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건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의 초기 이미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앵커링 편향'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은 여전히 가상자산을 문신한 스케이트보더처럼 본다"며 "하지만 그는 정장을 입고 차세대 자본시장을 떠받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규제 당국과 의회의 우호적 기조 속에서 주요 금융기관들이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7월 '프로젝트 크립토'를 출범시키며 미국 금융시장의 온체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된 미국 국채, 원자재 등 토큰화 자산 가치는 200억달러에 근접했다. 호건은 해당 규모가 2025년 한 해 동안 4배 이상 증가했다며 "그래프 기울기가 에베레스트산보다 가파르다"고 표현했다.
블랙록과 아폴로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토큰화 펀드를 출시했으며,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논의 중이다.
호건은 "가상자산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다"며 "이 간극은 시장이 구조적 변화를 과소평가하는 동안 광범위한 익스포저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