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MARA가 4분기 17억달러 순손실, 매출 6% 감소, 조정 EBITDA -1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연말 기준 MARA는 5만3822BTC 보유, 유동성 53억달러, 2025년 이자 수익 3210만달러를 올렸다고 전했다.
- MARA가 스타우드 캐피털과 AI 데이터센터 합작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채굴 중심에서 에너지 및 디지털 인프라 기업 전환 전략을 밝히고, 시간외 주가가 15% 이상 급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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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 홀딩스(MARA)가 4분기 17억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스타우드 캐피털과의 AI 데이터센터 합작 소식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5% 이상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MARA의 4분기 매출은 2억230만달러로 전년 동기 2억1440만달러 대비 6% 감소했다. 순손실은 1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2830만달러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분기 중 비트코인 가격이 약 30% 하락하면서 디지털 자산 공정가치가 15억달러 감소한 영향이 컸다. 조정 EBITDA는 마이너스 14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운영 지표에서는 해시레이트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6.4EH/s를 기록했다. 다만 분기 채굴량은 2011BTC로 3분기 2144BTC보다 감소했으며, 확보한 블록 수도 전년 대비 15% 줄어든 595개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1개당 구매 전력 비용은 4만8611달러로, 전년 3만1608달러에서 크게 상승했다.
연말 기준 MARA는 5만3822BTC를 보유했으며, 이 중 1만5315BTC는 대출 또는 담보로 제공됐다. 보유 비트코인 가치는 분기 말 가격 기준 약 47억달러, 현금과 비트코인을 합한 유동성은 약 53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보유 물량의 약 28%를 대출 또는 담보로 활용해 2025년 한 해 동안 3210만달러의 이자 수익을 올렸다.
특히 4분기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장내 주식 매각(ATM)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은 분기로, 일부 운영 자금을 비트코인 매각을 통해 조달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MARA는 스타우드 캐피털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AI 특화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단기적으로 약 1기가와트 규모의 IT 용량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2.5기가와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작이 비트코인 채굴 중심 구조에서 에너지 및 디지털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하는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MARA의 시간외 주가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9.86달러로 16% 이상 상승중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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