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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5500달러 하회…美 물가·증시 약세에 위험회피 확산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6만55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단기 반등분을 대부분 반납했다고 밝혔다.
  • 미국 PPI 상승, 증시 조정, UBS 미국 주식 투자 의견 '중립' 하향 등이 위험자산 매도와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 증시 상승 여력 제한 시 대체 자산 이동 가능성, 비트코인 10만달러 시총 약 2조달러, 기업·국부펀드 편입 재개 시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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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6만55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단기 반등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과 증시 조정이 겹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장중 6만5500달러선을 하회했다. 이번 하락은 미국 S&P500 지수의 장중 약세 흐름과 유사한 궤적을 보였다.

1월 미국 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고, UBS가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점도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주 전 4.21%에서 3.97%로 하락해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UBS는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가 글로벌 평균 대비 35%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달러 약세 가능성과 정책 불확실성, 추가 관세 및 금융 규제 논의 등이 구조적 하방 리스크로 지목됐다. 다만 연말 S&P500 목표치를 7500으로 유지하며 급격한 붕괴 가능성은 낮게 평가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증시 상승 여력이 제한될 경우 자금이 대체 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 시가총액은 36조5000억달러까지 확대됐으며, 이는 10대 기술기업 합산 시총(약 24조달러)을 크게 상회한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까지 상승하더라도 시총은 약 2조달러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 확장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기업이나 국부펀드의 전략적 비트코인 편입이 재개될 경우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과거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 발표가 시장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 흐름에서 뚜렷하게 디커플링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비트코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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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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