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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위원장 "바이든 시절, 美 큰 기회 놓쳤다…주도권 되찾을 것"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감독 정책 전환에 속도를 내 제도 정비로 이전 행정부 시절 놓친 기회를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SEC는 산업 친화적 기조로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일부 대형 기업을 상대로 한 집행 소송 철회와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 추진에 나섰다고 전했다.
  • SEC는 미국 내 첫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 승인에 이어 토큰화된 은행 예금 승인을 예고하며 자본시장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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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ada Images/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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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감독 정책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텍사스대에서 열린 대담에서 이전 행정부 시절 암호화폐 대응이 "중대한 기회를 놓친 것"이라며 "미국이 혁신을 적절히 수용하지 못했다. 제도 정비를 통해 그 시간을 빠르게 만회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게리 겐슬러 전 위원장 재임 시절 SEC가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광범위하게 규정하고, 등록 위반을 이유로 대규모 집행 조치를 이어간 점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SEC는 보다 산업 친화적 기조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일부 대형 기업을 상대로 한 집행 소송을 철회했다. 또한 규제 현대화를 목표로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를 추진 중이다.

앳킨스 위원장은 특히 분산원장기술(DLT)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결제·청산 시스템에서의 효율성 제고를 강조하며, 최근 위즈덤트리(WisdomTree)에 대해 24시간 거래 및 즉시 결제를 허용한 사례를 언급했다. 이는 미국 내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에 대한 첫 승인 사례다.

그는 "이미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를 승인했고, 앞으로는 토큰화된 은행 예금도 승인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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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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