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 "3차 세계대전" 언급 급증…중동 충돌에 가상자산 커뮤니티 공포 확대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중동 지역 군사 충돌 확대와 3차 세계대전 언급 급증으로 가상자산 시장에서 온라인상 공포 심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산티먼트는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 간 직접 충돌 경험과 최근 교전 확대가 겹치며 온라인상 불확실성공포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국제유가, 인플레이션 기대, 위험자산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며 가상자산이 단기적으로 뉴스 헤드라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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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티먼트
사진=산티먼트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이 확대되면서 '3차 세계대전(World War 3)'에 대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온라인상 공포 심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온체인·소셜 데이터 분석업체 산티먼트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3차 세계대전(World War 3)' 관련 언급이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군사 시설을 타격하면서 양국 간 12일간의 직접 충돌이 발생했다. 당시 미국은 이란의 공격을 요격하는 데 협력했고, 이후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에도 나섰다. 이란은 카타르 내 미군 기지를 포함해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대응했으며, 6월 24일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부터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전역의 군사 및 지도부 목표물을 대상으로 공습을 단행했고, 이란이 이스라엘 및 걸프 지역 내 미군 시설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대응하면서 충돌이 재점화됐다. 현재까지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티먼트는 "지난해 6월의 직접 충돌 기억과 최근 교전 확대가 겹치면서 온라인상 불확실성과 공포가 증폭됐다"며 "일부 이용자들이 현 상황을 보다 광범위한 글로벌 분쟁의 전조로 해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제유가, 인플레이션 기대, 위험자산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상자산 역시 단기적으로 뉴스 헤드라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온체인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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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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