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나스닥100 기반 '이분형 옵션' 출시 추진…예측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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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나스닥 MRX가 나스닥100 지수 기반 현금결제형 이분형(바이너리) 옵션인 '결과 연계 옵션' 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해당 상품은 0.01달러~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는 '예·아니오' 형식 계약으로 나스닥100 및 나스닥100 마이크로 지수와 연계된 특정 시장 결과에 이분형 포지션을 취한다고 전했다.
  • SEC 승인 시 나스닥은 폴리마켓, 칼시코인베이스, 크립토닷컴 등과 예측시장 영역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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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otr Swat/셔터스톡
사진=Piotr Swat/셔터스톡

나스닥이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한 현금결제형 이분형(바이너리) 옵션 상품 출시를 추진하며 예측시장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나스닥 산하 옵션 거래소 나스닥 MRX는 '결과 연계 옵션(Outcome Related Options)' 상장을 신청했다. 해당 상품은 0.01달러에서 1달러 사이 가격으로 거래되는 '예·아니오' 형태의 계약이다.

투자자는 나스닥100 및 나스닥100 마이크로 지수와 연계된 특정 시장 결과에 대해 이분형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스포츠·정치·문화 등 비금융 이벤트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나스닥100에는 엔비디아(NVDA),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알파벳(GOOGL), 메타(META), 테슬라(TSLA) 등 주요 대형 기술주가 포함돼 있다.

SEC 승인 시 나스닥은 폴리마켓, 칼시 등 기존 예측시장 플랫폼과 경쟁하게 된다. 최근에는 코인베이스와 크립토닷컴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도 예측시장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월가에서도 관련 움직임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CME그룹, Cboe 글로벌 마켓 등이 예측시장 상품에 투자하거나 출시 계획을 시사했다. CME그룹은 미국 베팅업체 팬듀얼과 제휴해 금융 외 이벤트에 대한 베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Cboe는 금융·경제 관련 계약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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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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