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이 글로벌 관세를 기존 10%에서 15%로 인상하는 방안을 이번주 중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행 관세 부과 권한이 150일 동안 유지된다며 이 기간 무역당국이 기존 관세 체제를 다시 도입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검토한다고 전했다.
- 베센트 장관은 관세율이 5개월 안에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믿는다며 절차는 느리지만 더 견고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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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글로벌 관세를 기존 10%에서 15%로 인상하는 방안을 이번주 중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미 CNBC 인터뷰에서 "(관세 인상 시점은) 아마 이번주 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0%인 보편 관세율을 15%로 인상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획이 이번주 중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대법원이 기존 관세 정책을 무효화하자 10%의 보편 관세를 새로 도입했다. 베센트 장관은 "현행 관세 부과 권한은 150일 동안만 유지될 수 있다"며 "이 이간에 무역당국이 기존 관세 체제를 다시 도입하기 위해 다른 법적 근거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 시행 의지도 강조했다. 베센트 장관은 "관세율이 5개월 안에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믿는다"며 "절차는 느리지만 더 견고하다"고 했다. 블룸버그는 "(베센트의 발언은)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기반한 기존 관세 대신 무역법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를 활용하는 방안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