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뉴스
美 2월 ADP 비농업고용 6만3000건 증가…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2월 ADP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6만3000명 늘어 전망치를 상회했고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라고 밝혔다.
- 건설, 교육·의료 서비스 부문이 고용 성장을 주도했으며 전문·서비스 부문에서는 3만명이 줄었다고 전했다.
- 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5%였고 고용 증가세와 임금 상승세가 견고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4일(현지시간)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전월 대비 6만 3000명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만 8000명)을 1만 5000명 상회한 수치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직전 월인 올 1월 수정치(1만 1000명)와 비교하면 5만 2000명 많다.
구체적으로 건설,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부문이 고용 성장을 주도했다. 건설 부문에서 1만9천명이 늘었고, 교육·의료 서비스 부문에서 5만8천명이 늘었다.
반면 전문·서비스 부문에서는 3만명이 줄었다. 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5%였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증가세와 함께 기존 직장에 남아있는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세가 견고하게 지속되고 있다"며 "단 고용이 일부 소수 업종에 집중돼 이직으로 인한 임금 인상 효과는 널리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ADP의 고용보고서는 미 노동부 산하 고용통계국(BLS)의 고용보고서보다 통상 이틀 앞서 발표돼 일종의 '예고편'으로 통한다. 단 민간 정보업체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한 조사 결과인 만큼 정부 공식 통계와 늘 방향성이 맞는 건 아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