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와 WTI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뉴욕증시에 상당한 하방 압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이번주 발표되는 CPI, PCE 가격지수, JOLTS가 기준금리 전망과 향후 물가 급등 및 소비 위축 우려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 엘렌 젠트너는 노동 시장 약화는 금리 인하 요인이지만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 물가 급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美증시 개장
서머타임으로
1시간 당겨져

이번주 뉴욕증시(3월 9~13일)는 이란 전쟁 관련 국제 유가 향방이 등락을 결정할 전망이다.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로 지난 6일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뉴욕증시에 상당한 하방 압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물가지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선 11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13일에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나온다. 18~19일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발표되는 만큼 기준금리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지표에는 이란 전쟁 영향이 반영되지 않지만, 1·2월 물가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수준에 이를 경우 향후 물가 급등 및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에는 고용시장 동향을 가늠하는 노동부 구인·이직보고서(JOLTS)도 나온다. 엘렌 젠트너 모건스탠리웰스매니지먼트 수석 경제 전략가는 "노동 시장 약화는 금리 인하 요인이지만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 물가 급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8일부터 서머타임을 시행하면서 이번주부터 뉴욕증시의 정규장 개장은 한국시간 기준 오후 10시30분, 마감은 다음날 새벽 5시로 1시간씩 당겨진다.
상하이증시에서는 9일 공개될 2월 중국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주목할 만한 지표로 꼽힌다. 1월 CPI는 전년 대비 0.2% 올랐지만 상승세가 둔화됐고, PPI는 1.4% 하락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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