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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가상자산 시총 하루 새 1400억달러 증가…지정학 완화 기대에 반등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최근 24시간 저점 대비 약 1400억달러 증가해 약 2조4100억달러로 급반등했다고 밝혔다.
  •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 속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 XRP 등 주요 대형 가상자산이 동반 상승했다고 전했다.
  •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과 클래리티 법안,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 기대가 반등을 이끌었지만 기술적 반등에 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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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하루 사이 약 1400억달러 증가하며 급반등했다.

10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2조41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24시간 저점이었던 약 2조2700억달러에서 약 1400억달러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반등은 주요 대형 가상자산 상승이 주도했다. 비트코인은 약 4.74% 상승한 7만862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약 1조4000억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이더리움은 약 3.40% 오른 2063달러로 시가총액 약 2489억달러에 근접했다.

이 밖에도 BNB는 약 647.76달러, XRP는 약 1.41달러로 상승하며 각각 시가총액 약 883억달러와 861억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관련된 갈등이 조만간 끝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달러 가치가 소폭 약세를 보인 점도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상승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 구조도 상승세를 강화했다. 최근 지정학 리스크와 거시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이 대규모 숏 포지션을 구축했는데 가격 상승이 시작되자 해당 포지션이 청산되며 숏 스퀴즈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규제 환경 변화 기대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논의가 진행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제기됐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이 새로운 자금 유입보다는 숏 포지션 청산과 심리 개선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와 지정학적 변수, 통화정책 방향 등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분석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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